3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4주년 특집 ‘보내주세요’ 편에서는 카리브 해의 무인도에서 생존 2일 차를 맞은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 멤버 유승옥, 이미도, 김희정은 바다 사냥에 나서 고둥의 일종인 콩크를 다량으로 채집했다.
이 과정에서 능숙하게 잠수를 하는 김희정, 이미도와 달리 유승옥은 물속 깊이 들어가지 못했다. 계속 잠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이에 대해 유승옥은 “수영을 배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정글의 법칙’을 한다고 이틀 교육을 받았다. 그런데 (잠수가) 안 돼서 ‘나 허벅지 힘 센데 왜 안 되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족장 김병막이 유승옥에게 잠수 방법의 포인트를 알려줬고, 이후 유승옥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잠수에 성공해 콩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