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김혜수·하지원에 심은경까지…하반기 우먼파워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오는 10월 개봉되는 영화 <걷기왕>에서 멀미소녀 ‘만복 역을 맡은 ‘심은경’이 하반기 우먼파워 흥행 계보를 이어갈까. 2016년 하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막론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여배우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걷기왕>의 심은경을 비롯해 [굿와이프]의 전도연, <소중한 여인>(가제) 김혜수, <목숨 건 연애>의 하지원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8월 종영한 tvN의 드라마 [굿와이프]의 전도연은 한 남자의 부인이 아닌 자신의 인생에 눈을 뜨는 ‘김혜경’ 역을 통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작 <소중한 여인>의 김혜수는 범죄 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나현정’ 역을 맡아 범죄 느와르 장르의 히로인으로서 선보일 짜릿한 액션을 예고했으며, 영화 <목숨 건 연애> 속 하지원 역시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를 집요하게 쫓는 추리 소설 작가 ‘제인’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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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뚜렷한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걷기왕>에서 심은경은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 역을 맡아 하반기 스크린 여풍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눈길을 끈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만복’은 차만 타면 토하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을 가진 여고생으로, 걷는 것 하나는 자신 있는 그녀가 ‘경보’라는 운동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주변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들로 관객들에게 유쾌 발랄한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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