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남성 듀오 밴드 페퍼톤스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6' 최고의 아티스트에 뽑혔다. 페퍼톤스는 지난 13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민트페스타 vol.53’ 공연 현장'에서 열린 GMF 어워드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관객 의견 80%, 참여 스태프 의견 20%를 합산한 결과다.
페퍼톤스는 GMF가 열린 지난 달 22일 ‘클럽 미드나잇 선셋(Club Midnight Sunset)’의 헤드라이너와 23일 GMF의 ‘So Nice’, ‘헬로, 안테나’ 등 총 세 번 무대에 올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GMF의 개근을 이어갔다.
페퍼톤스는 “열심히 하겠다. 이런 페스티벌은 유일하다. 10년간 공백기간 없이 활동해온 것이 스스로도 자랑스러운데 GMF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GMF도 언젠가 우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은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헬로 안테나는' 최고의 공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헬로, 안테나’는 9년 만에 GMF에 돌아온 유희열을 필두로, 안테나의 모든 소속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헬로, 안테나’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는 “잔디밭에서 서서, 또 앉아서 즐기는 관객분들을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분들에게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GMF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순간을 꼽는 ‘최고의 순간’ 부문에는 소란의 ‘우리, 여행, 고영배의 울컥’과 헬로, 안테나 공연 중 토이의 ‘뜨거운 안녕’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GMF을 위해 결성된 슈퍼밴드 ‘Grand Mint Band(GMB)’의 ‘다 함께 So Nice를 부르던 순간’이 선정됐다. ‘최고의 루키’엔 멜로망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