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대통령 퇴진 계속 외치자”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민의당 박지원(74)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박근혜(64) 제18대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1일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을 맡았다. 이하 탄핵 관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개한 전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발의가 정치권에서, 또 국민 사이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탄핵을 발의하면 가결이 되어야 한다. 만약 부결되면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가결을 확신할 때, 탄핵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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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 3당 대표회담에서 일부 야당 대표가 “탄핵을 발의하자”고 했을 때, 가결의 가능성이 없어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2일 본회의 가결을 위해서는 오늘 아침까지 탄핵안을 접수해야 한다. 비박의 협력 없는 탄핵안 가결은 없으므로 어제저녁, 오늘 아침에 접촉했고, 또 가능성을 열어두고 노력하고 있다. 만약 오늘 제출하지 못하면 다시 9일을 향해서 탄핵열차는 달려가야 한다.

저와 우리 국민의당의 입장은 탄핵이다. 그러나 대화도 병행하겠다. 그리고 12월 3일 이번 광화문 집회는 야 3당이 합의한 대로 당력을 동원해서 또 한 번 촛불을 태우겠다. 사무총장께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서 국민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계속해서 외치자고 제안한다.

12월 3일 이후의 우리 국민의당의 방침은 지금 뭐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나가겠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해주길 바라고, 그렇지 않으면 탄핵을 강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사진=박지원 대표 SNS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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