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 된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에게 "나라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9일 오후 3시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됐다.
탄핵소추의결서가 청와대로 전달되는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되고 황교안 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 우리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탄핵에 대한 찬반을 떠나 이 자리에 계신 여야 의원 비롯하여 이 엄중한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 마음 또한 한없이 무겁고 참담할 것이다. 더이상 헌정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했다.
이어 이어 "이어 탄핵안이 가결된이상 더 이상의 혼란은 없어야 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있다. 기업은 투자를 꺼리고 구조조정과 일자리 부족으로 국민은 내일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얇아진 주머니에 소비는 줄고 자영업자는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했다.
그는 "탄핵안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됐다. 공직자 여러분은 흔들림 없이 민생을 돌보는 일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탄핵안은 우리 손을 떠났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국회도 국정의 한 축으로서 나라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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