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우리 생애 가장 반짝이는 보석 같은 어쿠스틱 멜로 <태양의 노래>가 국내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스페셜 일러스트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태양의 노래>는 달빛 아래 노래하는 소녀 ‘카오루’가 뜨거운 태양을 사랑하는 소년 ‘코지’를 만나 생애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완성하는 싱그러운 감성 로맨스다.
2006년 텐카와 아야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브로 고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되었으며, 영화뿐 아니라 TV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제작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작품. 국내도 동명의 뮤지컬이 공연된 적 있으며, 소녀시대 태연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반도 켄지가 각본을 맡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작품과 함께 일본 감성 멜로 전성기를 이끌었다.
<태양의 노래>는 개봉 당시 흥행 수익 10억 엔을 돌파, 주인공 ‘카오루’ 역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YUI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부른 『Good-bye days』가 수록된 OST 앨범이 3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YUI는 이 작품으로 제30회 일본아카데미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천재 싱어송라이터 YUI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유일한 출연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와 함께했다. 가수를 꿈꾸는 카오루(YUI)가 첫사랑 소년 코지(츠카모토 타카시)를 처음 만나게 된 장소를 모티브로 해 풋풋한 설렘과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카오루는 태양이 지고 난 후에만 외출할 수 있는 비밀을 가지고 있어, 달빛 아래 아무도 없는 역 앞에서 홀로 버스킹을 하는 것이 유일한 일상인 소녀이다. 어느 날, 카오루는 자신의 방 창밖으로 보이는 정류장에서 서핑 연습을 하는 코지를 발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처음으로 코지를 보게 된 그 정류장에서 카오루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라는 카피 분홍빛으로 물든 밤하늘은 마치 코지를 바라보는 카오루의 마음을 녹여낸 듯한 싱그러운 설렘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