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황교안 권한대행은 25일 쪽방 주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찾아 떡국을 대접하고 함께 오찬을 하였다.
이날 방문은 권한대행이 그간 강조해 온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의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설 명절마저 홀로 쓸쓸히 보낼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동절기 한파 속에서 가장 힘든 이웃이 바로 쪽방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서 “맞춤형 급여를 도입하여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을 통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자활 근로와 목돈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쪽방 주민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그간 980여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배치해왔다”면서 “2018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3,502개)을 복지 허브화 하여 쪽방과 같은 삶의 그늘진 곳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전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쪽방 지역 후원기업 봉사자에게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온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 권한대행은 쪽방 거주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 방문하여, 참석한 주민들에게 직접 떡국 배식을 한 후 함께 식사하며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주민센터나 상담센터를 통해 말씀해주시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하였다.
‘노숙인복지법’ 적용 대상으로, ‘주거로서의 적절성이 현저히 낮은 곳에서 생활’하는 쪽방 거주 주민들은 약 6072명(’15.12월 기준) 가량이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쪽방 상담소 등을 통해 쪽방 거주 주민들에게 상담과 생필품·편의시설·급식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에는 공공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구직활동도 돕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들의 생활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더 나은 주거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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