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정식 합류했다. 이동흡 재판관은 대리인단의 전병관 변호사 소속 법인 율전으로 소속을 바꾼 뒤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헌법재판관이 공식 합류한 건 박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 소추위원 측 대리인단을 통틀어 처음. 이 전 재판관은 정식 대리인단 합류 전인 지난해 연말부터 박 대통령을 측면 지원해왔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전 재판관은 1973년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75년 사법연수원 수료, 1978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법 부장판사,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2006년 헌법재판관이 됐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3년 1월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도 지명됐지만, 특정업무경비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국회 청문회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낙마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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