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판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
이재용 부회장의 운명이 걸린 영장실질심사가 16일 열리는 가운데, 국민들은 영장 심사 결과 전부터 한정석 판사라는 인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3명의 영장전담 판사 중 39세로 가장 젊다. 현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조의연, 성창호 부장판사와 한 판사까지 총 3명. 예규에 따르면 구속영장 재청구 사건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앞서 기각 결정을 내린 판사가 바로 다음 심사를 맡을 수 없다. 이로 인해 지난달 이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조 부장판사와, 전날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영장 심사를 담당한 성 부장판사가 제외됐다.
한정석 판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영장전담 업무를 맡았으며, 이번 ‘국정농단’ 사건 관련 인물들을 잇달아 구속했다. 지난해 11월 최순실과,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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