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피살사건의 네 번째 용의자로 지목한 남성을 체포했다.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17일 밤 셀랑고르 주에서 북한 여권을 소지한 1970년생 리정철을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정철은 체포 당시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된 말레이시아 서류를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 2명과 말레이시아 남성 1명 등 3명을 피살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네 번째 용의자로 체포된 이가 북한 국적자여서 북한 기획설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지난 15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돼 현재 부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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