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오연아는 생활이 어려워 배우생활을 그만두려 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오연아는 “불과 1년 반 전쯤에 연기를 다 그만두려고 했다. ‘아수라’, ‘시그널’ 찍기 전에 그만뒀었다”면서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찹쌀떡 판매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말했다.
어려웠던 시절 반전을 만든 이야기도 공개됐다. 오연아는 “다 내려놓았을 때 선물처럼 온다고 하지 않나. 2년 전 찍었다가 개봉 못한 영화(소수의견)가 뒤늦게 개봉하면서 정우성 선배님이 ‘후배가 좋은 길로 갈 수 있다면 끌어줘야 하지 않겠나’하고 영화사에 추천을 해주셨더라. 오디션 끝나고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정우성의 추천 이후 오디션을 본 오연아는 마침내 영화 ‘아수라’에서 정우성 아내 역할로 말기암에 걸린 아내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