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임명…민주노총 “자격없다" 비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형철 변호사가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에 민주노총이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는 12일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댓글 의혹 사건을 수사하다 좌천성 인사로 검찰을 떠난 박형철 변호사를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검사 시절, 날카로운 수사력으로 ‘면도날’이라고 불린 바 있다.

청와대는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당시 윤석렬 대구고검 검사와 함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보였다. 이에 반부패비서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여, 어떤 타협도 없이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는 대통령 의지를 집행할 최적의 인물이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박형철 변호사가 2015년 7월부터 악질적인 노조파괴 사업장인 갑을오토텍의 사측 대리인 변호사였다. 공안검사 시절 반부패 경력이 반노동 변호사의 자격으로 인정되는 게 말이 되냐”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노조 탄압사건을 도맡았으며 노조를 지키려는 조합원들과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 9개월간 불법 직장폐쇄하며 경제적으로 고통 받게 했다. 지난 4월 경찰 출신 등 용역 깡패들을 불법 고용해 회사노조를 조작하고 악질적으로 노조를 파괴해 당시 한 조합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