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갑 담배 피우던 아이의 3년 후 근황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줄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인도네시아 세 살배기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유튜브 ‘구독자배려없는채널’에는 하루 2갑을 피우던 인도네시아 꼬마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9살이 된 알디 리잘은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다만, 금단현상이 나타나 폭식 증상을 보이며 급격히 체중이 불어나는 등의 후유증을 겪었다. 다행히 현재는 체중감량에도 성공해 또래 아이들처럼 장난기 넘치는 소년으로 성장했다. 과거 알디의 흡연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알디는 “아버지께서 건네 준 담배를 피우는 게 뭐가 잘못했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면 화가 나 비명을 지르고, 머리를 벽에 박는 등의 자학 증세까지 보였다.

비난이 들끓자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그해 직접 아르디 리잘을 자카르타에 있는 한 재활원에 보내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받게 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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