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장필순이 6일 오전 0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로 유명한 ‘그대로 있어주면 돼’로 첫 무대를 장식한 장필순은 “3년 전 스케치북 ‘제주어쿠스틱페스티벌’ 출연 후 처음 나오는 자리”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효리네 민박’을 통해 근황이 알려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장필순은 “제주도에 내려간 지 벌써 12년이 됐다”며 9마리의 유기견들과 함께하는 제주생활을 설명했다.
장필순. 사진=KBS 제공
최근 이효리, 아이유와의 친분이 알려진 장필순은 3년 전 스케치북을 통해 후배 가수 아이유와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필순을 줄곧 우상으로 꼽은 아이유에 대해서는 “요즘 아이유 노래 중 ‘이런 엔딩’에 꽂혔다”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바꿔 불러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일등 공신이라고 밝힌 장필순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우리 집에 놀러왔다 눈이 맞아 결혼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C 유희열은 어렸을 적 장필순과 함께 음악을 하며 자랐다며 “장필순은 내가 음악을 시작한 뿌리”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장필순의 대표곡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들으며 오열한 적 있다고 고백하는 한편 평소 좋아하는 장필순의 노래 ‘그런 날에는’을 직접 연주해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최근 힙합 뮤지션 ‘밀릭’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장필순은 “젊은 친구가 제주도까지 와서 나를 설득했다”며 “음악을 들어봤는데 흙길 같은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장필순은 신곡 ‘저녁 바다’의 무대를 스케치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