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전자 선우용여는 당시 결혼식을 떠올리며 "남편이 평소에 '아버님' 하고 모시던 분의 보증을 섰는데 그게 잘못돼 결혼식장에 남편 대신 빚쟁이들이 나타났다"며 "결혼할 거면 도장을 찍으라기에, 뭣도 모르고 도장을 찍고 결혼식을 다시 했다"고 밝혔다.
사진=KBS2 1대100 캡처
이어 "당시 집 한 채 값이 50만 원이었는데, 빚이 1,750만 원 정도여서 그 돈을 갚느라 애 낳고 3일 만에 강원도 바다에 빠지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함께 출연한 서민정은 남편의 응원 속에 퀴즈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전했다. 서민정은 "남편이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집에서 밥을 먹는다"며 "콩비지 잘하고 감자탕, 탕수육, 짜장면 등 다 한다. 밖에서 먹으면 뭔가 첨가되고 그럴까봐 집에서 해 먹는다. 너무 많이 해주다 보니까 남편이 결혼할 때보다 20kg이 쪘다. 이렇게 내가 가끔 한국에 와야 살이 빠지고 유지가 된다"라고 집밥의 달인임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뉴욕댁 서민정은 "딸이 10년만에 TV에 출연하는 엄마의 모습에 상당히 놀라워했다. 미국에서 식당을 가면 어디로 홀연히 사라지면서 누군가 한분을 모셔온다. 알고보니 그분들에게 저에 대한 퀴즈를 내고 맞추면 사인을 요청하라고 데려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