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권소라(엄지원 분)가 누명을 받고 내부 감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연수(박지영 분)는 소라를 찾아왔다. 이후 “넌 내부 감사를 받게 될 것이다. 살인미수, 언론에 정보를 흘린 점 등을 조사받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조작 사진="조작" 방송 캡처
놀란 소라의 얼굴을 본 차연수는 “문제의 남자가 남강명이 아니란 정보를 언론이 먼저 알렸다”며 “경찰청 안에서 네 대화가 유출됐어. 출처가 스플래시 팀이라고 하던데?”라고 따져 물었다.
이윽고 녹음 파일 속 권소라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권소라는 “수사팀 출동을 10분 더 지연시키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남강명 사건이 아닌, 박응모(박정학 분) 사건 때 했던 말이었다. 이 모습을 본 차연수는 권소라에게 “사실이 밝혀진 데도 파면은 피할 수 없을 거다”라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권소라는 한무영의 집 앞에서 오기만을 기다렸다. 한무영은 예상하지 못했던 등장에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권소라는 “그놈 생각이 자꾸 나거나 하면 뭐든 같이 해주겠다면서요. 실례예요?”라고 받아 쳤다.
그러자 한무영은 “실례죠. 혼자 사는 남자 집에 와서 이러는 거 엄청 실례고 난처하죠”라고 답했다. 이에 권소라는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한무영은 “인간관계는 실례 속에서 벌어지는 건데”라고 말하며 손목을 잡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이석민(유준상 분)은 남강명을 잡게 해줄 테니 차연수에게 영범파가 움직일 수 있는 판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차연수는 권소라가 이빨 빠진 호랑이 노릇을 하면 그 제안을 들어주겠다고 대답했다. 이석민은 이번 일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퇴사를 선언했다.
권소라는 내부감사를 받았다. 권소라는 녹음 된 내용에 대해 “난 부끄러웠어. 검사가 돼서도 10분 늦게 출발할 수밖에 없었던 그 순간이”라고 털어놨다.
이석민은 한무영의 선언에 걱정이 앞섰다. 이에 한무영은 “공개수배는 미끼고, 그 사이 남강명이 우리 앞에 나타나게 할 것이다”라며 “남강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돈이다. 남강명이 사금고에 숨겨놓은 돈을 우리가 찾아내 남강명을 불러들이자”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한무영, 이석민, 권소라, 차연수까지 남강명의 금고 열쇠를 찾으러 납골당에 모였다. 드디어 이들이 유골함 안에서 열쇠 꾸러미를 발견,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