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사라진 엄마의 행방은? 김씨는 대체 어디에 있나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사라진 엄마의 행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흔적 없이 사라진 엄마를 찾습니다’ 편을 비롯한 사건들이 전파를 탔다.



지난 7월 말, 경상남도 함양군의 한 마을에서 전례 없는 실종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토박이로 결혼해서 남매를 둔 주부 김 미숙 씨(48)는 핸드폰과 지갑을 집에 놔둔 채 그대로 사라졌다. 12일 간의 수색에도 김 씨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앞서 실종된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치매를 앓는 친정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에 갈 예정이었다는 김 씨는 실종 전날 찍힌 CCTV에도 김 씨는 병문안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장을 본 모습이 담겨있어 행방이 좀처럼 예상이 이어지지 않고 있었다.

사진=제보자들 캡처
사진=제보자들 캡처
설상가상으로 김 씨가 사라진 지 12일 만에 요양원에 있던 노모가 세상을 떠나고 만다. 살아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가족들은 실의에 빠지며 함양 40대 주부 실종사건의 전모를 추적하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로는 마을의 강 씨 할머니가 이웃 주민인 최 씨 부부를 30년간 자신의 농장과 축사에서 일을 시키며 노예나 다를 바 없이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려졌다. 앞서 최 씨 부부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 씨 할머니는 고아였던 최 씨를 거둬 자신이 결혼도 시켰고, 땅과 집을 사주고, 부부의 자식들까지 길러줬다며, 자신을 시기하는 주민의 모함이라고 주장했으나, 최 씨 또한 강 씨 할머니가 누나나 다름없다며 피해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지만 최 씨의 아내는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신변 보호를 요청하면서 두 진술이 엇갈리기 시작한다.



현재 최 씨의 아내는 딸을 만나지 않겠다고 하고, 어머니에게 면회를 거부당한 딸은 강 씨 할머니가 친할머니 같은 존재라며 어머니가 아닌 피의자 강 씨를 두둔하고 나서면서 엇갈리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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