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김설현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물오른 연기를 선보였다.
김설현은 극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 은희 역을 맡았다.
영화 속 병수의 알츠하이머는 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고, 은희는 지쳐가는 동시에 병수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며 극도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사진=쇼박스
촬영 당시 김설현은 병수의 알츠하이머에 대한 걱정부터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의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연기 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이 나올 만큼 놀라운 집중력으로 은희의 심정을 잘 표현해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감정을 표현할 때 가짜가 아닌 진심을 드러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