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사랑꾼 이어 든든한 손자 “할머니 첫 보청기 선물해드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살림남2’ 배우 민우혁이 할머니를 세심하게 챙기며 든든한 손자의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께 애틋함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할머니는 행여 손주가 힘들게 번 돈을 쓸까 봐 애완견이 보청기를 망가뜨린 사실을 숨겼다. 이 사실을 안 민우혁은 보청기를 새로 맞추러 할머니를 모시고 보청기 센터에 나섰다.

‘살림남2’ 민우혁 사진=‘살림남2’ 방송캡처
‘살림남2’ 민우혁 사진=‘살림남2’ 방송캡처
검사도중 불안해하는 할머니를 위해 민우혁은 “할머니 귀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리는 대로 얘기해주면 돼”라고 차근차근 설명하며 안심시켜드렸다. 앞서 민우혁은 “할머니의 첫 보청기를 내가 선물로 해드렸다”며 든든한 손자의 면모를 보였다. 새로 보청기를 맞춰야한다는 말에 할머니는 “비싼 줄 알았으면 안 따라갔을 텐데”라며 한사코 거절했다. 이에 민우혁은 “제 마음인데 할머니가 그 마음을 몰라줘서 너무 서운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할머니께서 “고맙다”며 기초연금을 한 푼 두 푼 모아놓은 통장을 건네 민우혁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할머니가 가족들이 어렵게 돈 벌어서 자신에게 쓰는 걸 못 견뎌하시는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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