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사업실패로 빚더미, 지금으로 따지면 100억 상당”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조경수가 과거 사업실패에 따른 루머를 해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후반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성기를 보낸 조경수의 인생을 다뤘다.

이날 조경수는 과거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아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조경수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조경수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앞서 그는 “‘가수로서 노후에 인기가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하나’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국으로 건너가 작게 사무실을 차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빚보증으로 인해 당시 1억 8천 6백만 원이라는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전했다. “미국으로 도피를 떠났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경수는 “갚을 능력도 안 됐고, 당시 채권자들이 찾아오는 게 귀찮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으로 환산하면 아마 100억 상당의 빚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가족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위장이혼을 했으나 시간이 지나 자연스레 이혼으로 이어졌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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