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끓는 부성애’ 조경수 “자식들 위해 자존심 포기했지만…”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조경수가 부성애를 전했다.

조경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사업실패와 위장이혼 등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는 과거 사업실패로 지금으로 치면 100억 상당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 조경수는 “당시 갚을 능력이 안되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위장이혼 후 미국으로 떠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위장이혼은 자연스레 이혼으로 굳어졌다”며 가족과의 10년간의 이별을 고백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조경수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조경수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아내 조혜석은 “어느 날 남편이 거실에서 소리죽여 울고있었다”며 “속상하고 굉장히 마음이 아팠지만 자식들에게 보내줘야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경수는 “다 내려놓고 아이들의 집으로 들어갔다”며 “아버지로서 자식들을 혼내는데 아이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존심을 내려놓아도 남자라서 안되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조경수는 유명 배우 조승우와 뮤지컬 배우인 딸 조서연을 슬하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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