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추석 특집을 맞이하여 상위 1% 동물 재주 열전, 미공개 X-File 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보는 천재 앵무새 ‘은빈이’의 재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은빈이는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는 것은 물론 앞구르기를 하고 심지어 총 맞은 것처럼 연기까지 척척 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SBS
두번째로는 남들과는 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는 웰시코기 모찌의 이야기다.모찌는 헤딩은 물론 드리블까지, 고급 축구 기술은 물론 공의 속도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사람에게 공을 정확하게 패스해 남다른 시력을 자랑했다.
세번재로는 수년 째 한 동네에서 별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달려간 제작진, 수상쩍어 보이는 남자를 발견해 가까이 다가가니 온 힘을 다해 전봇대를 치고 있다. 주먹으로 치는가 하면 팔꿈치에 무릎까지 사용하는 주인공, 그는 벌써 9년 째 같은 장소에서 그것도 같은 전봇대를 매일 치고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20년 동안 단 5분, 아니 1분도 잠을 잔 적이 없다는 할머니의 사연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500여 평의 밭을 홀로 돌보는 건 물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살아가지만 여태까지 잠을 잔적도 졸린 적도 한 번도 없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이후부터 잠이 오지 않았은 것이 가장 큰 원인. 실제로 할머니는 자신이 잠을 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들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문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