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자신이 최은석이 아니라는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해성그룹 정직원으로 출근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지안은 해성그룹에 인턴으로 근무하다 정직원 채용에서 누락됐다. 하지만 해성그룹의 딸이 되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이날 서지안은 당당하게 회사에 입사했다. 이 모습을 본 윤하정(백서이 분)은 “확인해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못마땅해 했다.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처
서지안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랜만에 커피를 타겠다. 복귀 기념이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입사한 뒤 서지안과 윤하정은 해성그룹 40주년 기념 행사 기획안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서지안은 호평 속 윤하정을 누르고 기획안을 선택 받았다.
서지안은 기획안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 순간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전화를 받았다. 노명희는 미술관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던 중이었고, 재벌 사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지안의 존재를 궁금해 했기 때문이다.
노명희는 “지금 당장 보여 달라”는 주변의 성화에 서지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지안은 ‘1시간 안에 오라“는 부름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 결국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최도경은 지인들을 이용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서지안을 탈바꿈 시켜줬다. 이에 서지안은 완벽한 모습으로 미술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서지안은 재벌가 사람들 사이에서 미술품과 작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고,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했다. 이 모습을 본 노명희는 뿌듯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 순간 최도경이 미술관을 찾았고 “회장님과 저녁 약속이 있다”는 말로 서지안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노명희는 자리를 빠져나간 뒤 서지안을 안아줬다. 특히 그는 “역시 내 딸이다. 신데렐라 유리구두라도 신은 거야? 다 잘했지만, 오빠한테 전화한 게 제일 잘한 거야”라며 격하게 칭찬했다.
새 구두를 신었던 서지안은 구두를 벗고 자신의 발에 난 상처를 만지다 어릴 적 일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서지안은 돌이 갓 지났을 무렵 해당 상처를 얻었다. 하지만 서지안은 91년, 최은석이 실종된 해와 날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