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KBS2 새 드라마 ‘흑기사’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 기대작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는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200년에 걸친 두 남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흑기사’를 통해 드라마 복귀를 알린 김래원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영화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라며 “감독님의 섬세한 표현력과 작가님의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서사에 확신이 생겨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흑기사’ 김래원X신세경X서지혜 사진=HB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제공
극 중 김래원은 젊은 사업가 문수호로 분한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사랑할 때만큼은 순도 100%의 순정파로 무뚝뚝하지만 자상한 면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믿고 보는 배우 김래원이 ‘흑기사’에서도 풍부한 감성의 남성미로 올겨울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래원은 “상대 배우와의 호흡에 집중하고 있고, 차별화된 캐릭터를 고민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흑기사’ 속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맡았다. 직장과 가정, 남자친구와의 관계 등 모든 일들이 엉망진창으로 꼬여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함에도 특유의 긍정과 밝음을 유지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또한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정해라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는 1인 2역 반전연기에 나선다.
1인 2역에 나서는 신세경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좋은 선배님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설렌다. 좋은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올겨울에 인사드리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이후 1년여 만에 모습을 보인 서지혜는 아름답지만 슬픈 악녀 샤론을 연기한다. 극 중 샤론은 200여 년 동안 죽지 않은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이기적이고 까칠한 성격이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으나 증조할머니나 할법한 말과 행동이 튀어나오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반전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지혜는 “대본을 읽고 흥미로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샤론은 같은 시대에 있지만, 혼자 다른 세계를 사는 인물이라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흑기사’를 통해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나의 색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흑기사’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