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워즈②] ‘비밀의 숲’ 드라마 부문 대상, 지성X박보영 주연상 수상(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에서는 tvN ‘비밀의 숲’이 대상을 받았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배우 김아중,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더 서울어워즈’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각 부문에서 한 작품씩 수상이 이루어졌다.

드라마 부문 대상에는 tvN ‘비밀의 숲’의 영광을 안았다. 후보에는 tvN ‘비밀의 숲’, KBS2 ‘쌈, 마이웨이’,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JTBC ‘품위있는 그녀’, SBS ‘피고인’ 등 총 5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DB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DB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KBS ‘김과장’ 남궁민,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 tvN ‘비밀의 숲’ 조승우, SBS ‘피고인’ 지성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tvN ‘명불허전’ 김아중, JTBC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SBS ‘귓속말’ 이보영이 올랐다.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피고인’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지성은 “‘피고인’은 밝고 유쾌한 드라마는 아니었다. 어두운 드라마를 만들면서 의미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아역 배우 앞에서 좋지 않은 연기를 할 때는 ‘무엇을 위해 연기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요즘 무서운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박보영은 수상 직후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드라마가 많은 부분을 다뤘다. 내가 굉장히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고 공부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김해숙 선배님을 만났는데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표현하는 일인데, 우리가 먼저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겠냐’는 말씀을 해주셨다. 연기하는 배우 이전에 좋은 사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에는 tvN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MBC ‘역적:백성의 마음을 훔친 도적’ 김지석, KBS2 ‘쌈, 마이웨이’ 안재홍, JTBC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SBS ‘피고인’, JTBC ‘품위있는 그녀’ 서정연, KBS2 ‘쌈, 마이웨이’ 송하윤, MBC ‘역적’ 이하늬,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남우조연상에는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이, 여우조연상은 ‘역적:백성의 마음을 훔친 도적’의 이하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에는 ‘피고인’ 김민석, ‘군주’ 윤소희가 수상했으며, 국민 심사위원이 참여한 의미를 더해 그룹 워너원이 ‘나야 나’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더 서울어워즈’는 앞서 100% 국내외 모바일 팬투표를 통해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의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했고, 결과에 따라 드라마 부문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학교2017’ 김세정, 영화 부문 ‘불한당’ 임시완, ‘공조’ 임윤아가 인기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하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수상자(작)

드라마부문

대상 tvN = ‘비밀의 숲’

남우주연상 = 지성(‘피고인’)

여우주연상 = 박보영(‘힘쎈여자 도봉순’)

남우조연상 = 정상훈(‘품위있는 그녀’)

여우조연상 = 이하늬(‘역적’)

남우신인상 = 김민석(‘피고인’)

여우신인상 = 윤소희(‘군주’)

인기상 = 박형식, 김세정, 임시완,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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