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장현준 “김삿갓, 중의법적인 뜻 담은 욕 표현 대단”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알쓸신잡2’ 건축가 장현준이 김삿갓의 문학적 관점을 높이 평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연출 나영석)에서는 잡학 박사 5명이 영월여행에서 김삿갓 박물관을 다녀온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삿갓 박물관에서 유시민이 욕설이 주제인 ‘욕설모서당’을 읊고나서 “음차하고 뜻을 맞춰 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쓸신잡2’ 유시민X황교익 사진=‘알쓸신잡2’ 방송캡처
‘알쓸신잡2’ 유시민X황교익 사진=‘알쓸신잡2’ 방송캡처
유희열은 “조선시대에도 저런 욕을 썼나보다”라며 “욕이 굉장히 오래됐구나”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건축가 유현준은 “한글로 읽으면 욕인데 한자로 해석하면 다른 뜻이 있다”라며 “하나의 한시에 두 가지 중의법적인 뜻을 담는 것은 김삿간만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시민과 황교익은 김삿갓이 삿갓을 쓰고다니게 된 이유를 상반된 관점에서 설명하며 티격태격 캐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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