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편성+탈락자 발생 예고한 ‘믹스나인’, 초강수에도 ‘글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믹스나인’이 확대 편성을 했지만, 분위기는 글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은 시청률 1.026%(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0.958%보다 소폭 올라간 수치지만, 시청자들의 외면은 여전했다.

150분 확대 편성이라는 승부수를 뒀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오히려 지루했다는 평이 다수다. 소년팀과 소녀팀의 불꽃튀는 대결을 예고했지만, 긴장감은 오히려 떨어졌다. 배틀만 두 시간 넘게 보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밖에 없었던 것.

믹스나인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캡처
믹스나인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캡처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등 다수 오디션프로그램과 달리 남녀 성대결을 내세웠던 점이 화제성을 키웠지만, 중반부로 넘어오면서 포맷이 무리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소녀팀인 ‘KNOCK KNOCK’의 연습 과정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 뒤죽박죽한 편집 또한 문제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예고와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초반 양현석의 발언들이 이슈됐지만, 이후 그렇다 할 이슈가 되고 있지 않다. 확대 편성, 첫 탈락자 발생이라는 홍보를 한 ‘믹스나인’, 굴욕적인 시청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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