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MBC 이용마 기자의 복직을 축하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용마 기자가 취재 수첩을 들고 열심히 뛰는 모습, 마이크를 잡고 리포트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빠른 쾌유를 두 손 모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늘(11일) 지난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됐던 이용마 기자를 비롯한 6명의 기자들이 5년 만에 복직했다. 이날 이용마 기자는 복막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휠체어에 탄 채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출근길에 올랐다.
MBC 이용마 기자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이용마 기자는 “우리 모두 하나 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2012년 3월 해고 이후로 단 한 번도 이날이 오리라는 걸 의심하지 않았다. 정정당당한 싸움을 했고 정의를 대변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BC는 지난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했던 당시 MBC노조의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을 문제 삼아 해고했다.
지난 7일 제11차 임시 이사회에서 임명된 최승호 신임 사장은 취임 이후 해고됐던 6명의 전원 복직을 결정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