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우에무라 다카시, 日 위안부 피해자 진실 알리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을 최초로 보도한 일본 기자 아사히 신문사 사회부 소속 기자 우에무라 다카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을 알린 아사히 신문사 사회부 소속 기자 우에무라 다카시의 용기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1990년 한국 여성 단체들은 끊임없이 위안부 관련 문제 제기를 했다. 이후 1991년 한국에서 한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의 증언은 일본 신문을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이를 보도한 건 아사히 신문사 사회부 소속 기자 우에무라 다카시였다.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그는 재일교포 학생과 생활하면서 우리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뒤 자유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던 것. 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게 된 그는 기고문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기사화하게 되었다. 취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꾸준하게 증언자를 찾아냈고, 그가 찾아낸 증언자는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징집된 김학순 할머니로, 최초로 자신의 실명을 밝히고 증언했다. 이후 그는 그날 생각보다 더 참담했던 그때의 상황을 상세히 알게 됐고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전 조선인 종군 위안부. 전후 반세기 만에 무거운 입을 열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당시 일본군의 추악한 만행을 폭로했다.

한편 기사가 알려진 뒤 일본 극우 단체들은 우에무라 다카시가 날조 기자이자 매국노라며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난과 협박을 받고 있으며, 이를 극우 매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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