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7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2017)’가 오늘(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 서울아트쇼’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됐다. (유)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2017 서울아트쇼’에서는 회화·조각·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해마다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아트쇼’는 미술 애호가들이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대규모 미술 행사인 만큼 관람객 동원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으나 해를 거듭하며 입지를 견고하게 구축했다.
‘2017 서울아트쇼’ 폐막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는 65세 이상의 작가들이 모인 ‘오리지널리티전’부터 차세대 작가 발굴을 위해 기획된 ‘블루인아트’까지 한국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한국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아프리카미술전’과 조형물로 이루어진 공공미술 ‘퍼블릭아트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구혜선도 작가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40대 전후 작가들이 ‘한국미술의 블루칩’ 전시에 참여해 한국미술시장의 트렌드를 알렸다. 국내외 120여 개 갤러리 부스전으로 이뤄진 만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더불어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설명해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퍼블릭아트’는 국경오, 김병규, 김병진, 김승환, 박찬걸, 소현우, 이철희, 장세일, 한진섭 등 현대조각의 인기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한국미술의 블루칩’전에서는 송지연, 윤병락, 윤병운, 유우승, 이정웅, 한영욱 등의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대중들의 발걸음은 폐막 날까지 끊임없이 이어졌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들이 ‘2017 서울아트쇼’를 찾았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자신이 관심 있는 그림을 눈에 담기 바쁜 모습이었다.
‘2017 서울아트쇼’는 단순한 아트마켓을 넘어 관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문화행사의 장을 지향하는 행사로 희망찬 내년을 기약했다.
김종근 전시 감독은 “이번 ‘서울아트쇼’는 갤러리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다”며 “매회 늘어나는 점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내년에도 수준 있는 작품들과 특별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