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위험 속 김래원 구해내…서지혜는 결국 벌 받나?(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흑기사’ 신세경이 위험에 빠진 김래원을 구하려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에서 샤론(서지혜 분)은 문수호(김래원 분)를 향한 커진 마음으로 급기야 정해라(신세경 분)로 변신했다.

이날 샤론은 양장점에서 정해라와 대화 도중 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정해라의 모습으로 변신한 샤론은 거울을 보며 음흉한 미소로 “네 몸으로 뭐부터 할까?”라며 문수호(김래원 분)를 불러냈다.

문수호는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왔고, 정해라로 분한 샤론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태연하게 연기했다. 특히 문수호를 바라보며 ‘당신은 내 남자야’라고 속으로 되새겼고, 소유욕을 드러냈다. 정해라의 말이라면 뭐든 잘 듣는 문수호의 행동에 샤론은 질투심을 표했다. 샤론은 문수호가 정해라에 대한 정을 떨어지게 하려고 침을 뱉고, 의자에 누워 10분만 자겠다는 등의 주사를 부렸다. 그럼에도 문수호는 정해라를 번쩍 안아 들었고, 샤론은 정해라인 척 품에 안겼다. 문수호의 품에 안긴 샤론은 ‘내일 아침까지 당신 옆에 있고 싶어. 그런데 그건 정해라잖아’라며 아쉬워했다. 샤론은 갑자기 사라져서 정해라의 모습으로 최지훈(김현준 분)을 유혹했다.

그 와중에 마침 샤론의 양장점을 찾은 장백희(장미희 분)가 잠든 정해라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그는 “샤론 어딨어?”라고 애타게 부르며 불안한 기운을 감추지 못했다. 장백희는 문수호를 불러 정해라를 데려가게했고, 문수호는 당황해하는 듯 보였으나 묵묵히 집으로 돌아갔다.

질투심에 불타 정해라의 몸을 빌려 장난을 친 샤론이 벌을 받게 됐다. 장백희는 자신의 어깨에 ‘구천지귀(구천을 떠도는 귀신)’라는 글이 새겨진 것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곧이어 샤론을 찾아간 그는 샤론의 어깨에 쓰인 ‘구천지귀’라는 글씨를 보고 또 한 번 놀라워했다.

장백희는 “우린 끝났어. 어제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샤론에 화를 냈다. 샤론은 멋쩍은 듯 “그동안에도 아무 일 없었지 않았냐”며 도리어 큰소리쳤다. 이에 장백희는 “사악하고 멍청한 250살 할머니야”라고 노발대발했고, 샤론 역시 “미친 건 당신이다. 남자한테 버림받고 애 바꿔놓은 미친 여자다”라고 받아쳤다. 장백희는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얼굴에도 글씨가 올라오면 우린 끝장이다”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포장마차 데이트를 약속한 정해라와 문수호는 신호등에서 마주쳤다. 초록불이 켜지고 문수호가 길을 건너려던 와중에 오토바이가 그를 향해 돌진했다. 이를 지켜본 정해라는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 던졌으나 오토바이는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정해라는 어린이용 자전거를 집어들어 오토바이를 향해 던지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다. 과연 정해라의 초인적인 힘으로 문수호가 사고를 면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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