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서번트증후군 역할을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시사회가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최성현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서번트증후군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는데, 사실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정민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그러던 어느 날, 그곳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말을 해주는 게 더 좋다고 해서 이 자리에서 하게 됐다”며 “책도 보고, 영상도 보고 그들을 보면서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손동작은 물론, 말투, 몸짓까지 집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연습을 많이 한 것이 화면에 잘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