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 배우 김정훈이 데뷔 18년 만에 최초로 관찰 예능에 출연했다.
이날 김정훈은 당구에 미쳐 있음을 밝히며 "보통 개인큐까지는 없는데, 저는 개인큐가 있다. 혼자 당구장을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구채널만 보고 외국에서도 당구장을 찾아서 간다"고 덧붙이면서 늦은밤 당구천재 김행직 선수를 만나러 가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살짝 미쳐도 좋아 캡처
이어 김정훈은 "꼭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한수 배우게 됐다"고 밝혔고, 30대1로 김행직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이어 팬심으로 인증사진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정훈은 포켓볼 1인자 김가영도 만났다. 이에 김정훈은 "사실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당구장을 데리고 가서 큐를 처음 잡았다. 그때만 해도 재밌네 정도였다. 약간 잘 치는 사람들도 못치는 난구를 쳤을 때 주위 사람들이 박수를 친다. 이게 진짜 매력있는 스포츠구나. 장난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며 "1부 리그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