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신현준이 故 이한열 열사에 관한 과거 일화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코너 ‘심야식당’에서는 영화 ‘1987’(감독 장준환)과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87학번이라서 ‘1987’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이 “나는 체육학과였는데 어느 날 선배로부터 ‘우리가 이한열 열사를 지켜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현준은 연세대학교 체육학과를 나왔으며, 이한열은 당시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또한 그는 “1년 선배인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아 사경을 헤맸다”며 “당시 친구들과 이한열 열사 곁을 지켰다. 어머니도 함께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