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 박항서 감독이 밝히는 베트남 축구.."체격이 다만 열세했을 뿐"

[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블랙하우스'에서 박항서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베트남에서 축구 영웅으로 부상한 박항서 감독 독점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앞서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0월 선임돼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끈 지 단 3개월 만에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베트남 국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캡처
사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캡처
이날 김어준은 "2018년 베트남의 마음, 2002년 네덜란드의 마음. 우리는 두 마음을 동시에 이해하는 유일한 나라가 됐다. 박항서 감독 덕분에"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처음 왔을 때 베트남 측에게 대표팀의 가장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체력이라고 했다. 제가 봤을 때는 체력은 좋은데 체격이 다만 열세했다"라며 베트남 축구 대표님의 프레임을 박항서 감독의 생각의 전환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쯔엉 선수는 "감독님은 우리가 자신감을 갖도록 저희를 믿어주셨다.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우리의 능력은 그 선수들에 맞서 싸우기 충분하다고 해주셨다. 우린 그걸 증명했다"며 존경심을 보였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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