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당시 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산소호흡기 차시고 집에 계셨다. 그러다 악화가 되서 병원으로 옮기셨다”며 “이후 움직이지 못하셨고, 자연스럽게 가장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인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던 중 주변에서는 선생님이 되라 했다. 하지만 10~15년이 필요한데, 어떻게 그 사이에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했다. 결국 연예인이 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겠다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봐 JYP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미는 “늘 딸이 걱정돼 아빠가 문자를 하셨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 먼저 간다’는 문자에 답장하지 못했다. 그 다음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3개월만 기다리셨으면 데뷔하는 모습을 보였을 텐데..”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후 선미는 화면을 보고 아버지에게 영상으로 마지막 편지를 건넸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