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병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아버지를 회상했다.
이날 김병기는 "아버지의 임종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봤다. 그 빗길에 얼마나 울었는지. 이미 이 세상을 등진 분의 이마, 뺨을 맞대면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어 김병기는 "아버지다. 너무너무 많이 울었다. 장맛비처럼 울었다. 근데 불행히도 제 성공작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 왜 세상이 마음대로 안될까." 라며 전했다.
한편 이날 김병기는 "우리 아들 대견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그게 참 저렸다. 제 평생의 울음을 그때 다 퍼부은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