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허성태가 대기업을 그만두고 35세에 배우의 길을 택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22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해투동-연기만렙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미녀와 야수 특집’에서는 박철민-장현성-강세정-허성태가 출연해 ‘연기만렙’을 넘어 ‘예능만렙’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앞서 진행된 ‘해투동’ 녹화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강렬한 인상과 함께 등장해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는 영화 ‘밀정’,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흥행요정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로 감탄이 쏟아지자 “공교롭게 같은 시기에 네 작품이 개봉을 해서 그렇다”며 손사래를 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
이에 허성태는 “누적 관객수가 2300만 정도”라며 깨알같이 자기자랑을 하더니 “그렇지만 숫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급히 겸손모드로 복귀,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작부터 촬영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또한 이날 허성태는 “배우가 되기 전 대기업에 다녔다”며 “당시 러시아에서 TV를 팔았다”며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까지 선보여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허성태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여러 번 했던 일을 밝히면서 “노래방에서 공부를 한 적도 있다. (친구들이) 괴물이라고 했다”며 35세의 나이에 대기업을 퇴사하면서까지 배우가 되기로 마음 먹은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를 공개하는 등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좌중을 사로잡았다며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