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우리가 남이가’에서 명진스님이 작곡가 故 윤이상을 위한 소통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소통맨으로 명진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메뉴로 잣죽을 준비한 명진스님은 “1950년대 해외로 유학을 간 똑똑한 사람들 중에 지난달 25일 윤이상 선생의 유해가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가족들에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가 남이가’ 명진스님, 故 윤이상 도시락 선물 사진=‘우리가 남이가’ 방송캡처
이에 황교익이 “故 윤이상 선생은 남과 북을 아우르는 최고의 예술가였다”고 말하면서 “‘내 자유로운 영혼을 어느 쪽으로도 나누지 말라’는 말씀을 남기셨다”고 설명했다.
故 윤이상은 1971년 뮌헨 올림픽 초연 오페라 ‘심청’과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광주여 영원히’, ‘’화염속의 천사‘ 작품 등을 선보였으며, 유럽 5대 작곡가로 손꼽힐만큼 훌륭한 작곡가였다.
한편 ‘우리가 남이가’는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게스트에게 배달하고,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