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뇌종양 판단을 받았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남현주(한혜진 분)가 병원에서 첫 등장을 했다.
이날 남현주는 병원에서 나와 환호를 했다. 그는 사람들과 부딪혀 넘어졌지만, 사람들에게 “괜찮아요, 저 건강해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남현주는 기쁜 미소로 마트에서 장을 봤다. 남현주는 한 가득 재료를 사왔고, 집에 와서 맛있게 음식을 차렸다.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 사진="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방송 캡처
하지만 이 행복을 오래가지 않았다. 남편과 친분이 있던 신다혜(유인영 분)와의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다혜는 “김도영 씨가 언니 고생 시켰나 보다. 마음고생, 돈 고생”이라며 “김 선배 바람 같은 거 안 피지?”라고 말했다. 남현주는 당황했지만 아닌 척 했다. 이에 신다혜는 “내가 왜 남현주 씨를 만나러 왔을지 궁금하지? 나갈까 말까 고민도 했고”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
남현주는 “내가 김도영 전화번호 줄게”라고 말을 돌렸다. 하지만 신다혜는 “아직도 자신 있다? 만나봤자 그 사람 흔들리지 않는다”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자 남현주는 “이런 말 오갈 줄 알았으면 안 나왔을 거야”라고 했고, 신다혜는 “유치하다? 멋있는 남자 아니다 그거야? 잘 됐네 그럼 돌려주던지”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현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뒤 따라 나오던 신다혜는 “나 김도영씨 뺏으러 왔다. 표정이 왜 그래?”라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다음날 남현주는 병원을 찾았다. 의사 장석준(김태훈 분)은 “제가 잘못 판단했다. MRI를 다시 찍어보자. 제 실수니까 비용은 받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남현주는 “뇌종양이면 얼마나 살 수 있냐. 나도 알만큼 안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장석준은 “당신 같은 사람이 문제다.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암이라는 것은 불치병이 아니다”라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남현주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장석준은 남현주는 집 앞을 찾아왔다. 장석준은 “마지막으로 묻겠다. 살고 싶나?”라고 물었고, 남현주는 “살고 싶다”고 답했다.
그 사이 김도영은 JK그룹 설계를 맡고 다시금 관심을 받는 설계자가 됐다. 그는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만난 JK 지사장을 만났고, 신다혜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