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에서는 오양촌(배성우 분)이 아버지(이순재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상수(이광수 분)는 오양촌의 집에 하룻밤 자게 됐다. 염상수는 “결혼하셨다고 들었는데 가족들은 어디 가고 아버지랑 살아요?”라고 물어봤다.
배성우 이순재 사진=tvN 라이브 방송캡처
하지만 오양촌은 답하지 않았고, 다음날 세 사람은 아침 식사를 했다. 오양촌은 “오늘은 병원 가지 말아요. 다리 아프죠? 그러게 왕복 6시간 걸리는 병원을 왜 매일 가냐. 오늘은 병원 갈 거면 택시를 타든가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언제부터 그렇게 엄마한테 잘했어요? 제가 왜 경찰 됐는지 알아요? 아버지처럼 사람 패는 사람 잡으려고. 이제 와 죽을 날 받아 놓은 사람한테 잘하면 뭐 해”라고 덧붙였다.
아버지는 병원을 가기 위해 옷을 입었고, 오양촌은 “그러니까 내가 밭 사지 말라니까 왜 밭을 사. 아버지가 밭만 안 샀어도 어머니가 땡볕에 저 밭에서 일하다 쓰러질 일이 뭐 있겠냐”고 소리쳤다. 결국 아버지는 밥상을 엎고 집을 나섰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