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①] 유라 “목소리 힘들어갔다는 지적..일부러 설정한 것”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유라는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디오 로맨스’에서 유라는 귀여운 악역 진태리 역을 맡았다. 아역 출신 20년차 배우로 살면서 산전수전 겪은 애늙은이다. 톱스타였지만, 유라는 이제는 불러주는 사람 없어 재기를 노리는 짠내나는 진태리를 연기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걸스데이 유라 사진=옥영화 기자
걸스데이 유라 사진=옥영화 기자
유라는 “배우들도, 제작진도 추운 날 건강하게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야외 촬영이 없어서 고생을 안했지만, 모두 수고했다. 좋은 경험이자 추억인 작품을 만나서 올해 초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유라는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드라마에서)소리를 처음으로 질렀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신이 들어가기 전에 웃으면서 즐거웠는데, 혼자 화내고 감정에 집중해야하니까 힘들었다. 악역은 확실히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라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나름의 연구를 했다고. 그는 “완전 나쁜 거였으면 오히려 편안할 텐데, 나쁘면서도 어설픈 중간의 인물이라 어려웠다. 짠하면서도 귀엽고, 화내는 면을 보여주려고 연구를 했다. 참고를 하려고 작품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나쁜 악역은 많은데 어설픈 여우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태리에 집중하려고 참고 안하고 자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 유라 사진=옥영화 기자
걸스데이 유라 사진=옥영화 기자
유라는 연기 지적이 담긴 댓글도 살펴본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적 지적을 하면 ‘이런 부분을 못했구나’라고 참고한다. 악의적인 댓글은 넘어가는 편이다. 어떤 댓글 중에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고 적혀있더라. 그건 일부러 한 거였다(웃음). 떽떽 거리는 캐릭터라서 그렇게 설정을 했다. 기억에 남는 댓글은 사투리 억양이 들린다고 했던 거다. 표준말을 고친다고 했는데 약간의 어색함이 있는 것 같더라. 그런 부분을 열심히 찾아보고 고치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라디오 로맨스’는 시청률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유라는 “주관적인 입장으로 다시보기, 재방 등까지 합하면 10%가 넘지 않을까 싶다. 제 친구들도 TV가 아닌 것으로 봤다고 하더라. 요새는 굳이 TV를 안보고, 핸드폰으로 보니까 시청률이 잘나오기가 힘들다. 그래도 보신 분들은 보지 않았을까”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김수현, SNS 등 활동 재개…광고 화보 공개
에이프릴 윤채경, 과감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
트와이스 모모, 탄력 넘치는 우월한 섹시 핫바디
김주형 미국 프로골프 상금 300억 원 돌파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