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은메달을 받자마자 메달을 벗은 흑인 여성 피겨서수 수리야 보날리 이야기와 한 복싱 선수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와 '악마를 믿었다' 편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은반 위의 흑진주'라 불리는 수리야 보날리는 여성 피겨 선수 최초로 4바퀴 회전하는 쿼드러플 토 루프 성공시켰지만 예술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메달권도 아닌 5위를 기록했다. 이에 수리야 보날리 경기 결과는 인종 차별이라는 큰 논란을 가져왔으나 트리플 기술 7개를 성공시켰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그후로로 수리야 보나리는 번번이 대회에서 우승을 놓쳤던 것.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이에 시상대에 올라 은메달을 받자마자 벗어벌린 수리야 보날리는 "잘 모르겠다. 나는 운이 없는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했고, 이후 그가 25살이 되던 1988년 나가노 올림픽. 그는 안전상의 이유로 금지된 백플립 기술을 선보인 후 10위로 빙판을 떠났다.
이어 수리야 보날리는 백플립을 한 이유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아닌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무언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자 '금지된 기술로 ISU에 복수했다'는 기사를 전했다. 결국 통쾌한 복수를 한 수리야 보날리는 현재 미국에서 스케이팅 코치로 활약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이야기는 1978년 우리나라의 한 복싱 선수가 세계 챔피언 타이틀전에 올랐다. 이후 그의 뜻밖의 과거가 밝혀졌다. 놀랍게도 그는 전직 소매치기였던 것. 이후 운동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프로로 데뷔한 김성준은 1975년 한국 주니어 플라잉급 챔피언까지 등극했지만 하지만 어느 날 같이 소매치기를 했던 동료를 숨겨줬다가 함께 체포되고 말았다. 결국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풀려났고, 검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김성준은 약속대로 세계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후 김성준은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혀 많은 이들을 감동케했지만 36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마지막으로 1989년 변호사 사카모토 츠츠미 일가족 사망 사건 이후, 1994년 사카모토 츠츠미의 동료 변호사 타키모토 타로가 자동차에 있던 유독가스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옴진리교 비판 기사를 써온 저널리스트 에가와 쇼코도 유독 가스로 인한 사망 위기에 처했고, 옴진리교 사건 관련을 맡은 판사들의 숙소에도 유독가스가 뿌려져 7명이 목숨을 잃게 되면서 위험한 사건이 이어졌다.
이후 하야시 히쿠오를 비롯해 체포된 사건의 주범 4명은 "모든 게 교주님 지시"라고 털어놨다. 교주는 아사하라 쇼코. 그는 의약품 판매업을 하다가 1980년 신흥 종교 활동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실제로 명망 있는 심장외과 전문의 하야시 히쿠오를 비롯해 명문 대학 출신의 인재들이 옴진리교를 믿었다면서 더욱 충격을 더했다.
결국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는 사형 선고를 받았고, 도쿄 사린 가스 테러 사건의 주범은 지금까지 형을 복역 중이다. 최근 옴진리교는 다른 이름으로 러시아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