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헤이즈와 비슷하다고? 음악적 색깔 달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그레이스가 넘치는 끼를 드러냈다.

6일 bnt 측은 그레이스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됐다. 그레이스는 화보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청순한 모습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얌전한 스타일의 옷을 입으면 많은 사람 속에서 묻히는 스타일이다”라며 더욱 튀고 싶어 특이한 의상을 입게 되었다고. 과감한 노출을 자주 선보이는 것에 대한 물음에는 “미국에서 자라고 지내서 그런지 노출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동안 나에게는 일상이었으니까”라고 답하며 한국에서는 문화 차이를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 사진=bnt
그레이스 사진=bnt
4월 말, 싱글 앨범 ‘너 때문에’로 발라드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그레이스. 래퍼 이미지를 벗고 싶어 정반대의 장르인 발라드를 선택한 그는 랩이 아닌 노래를 부르는 면에서 래퍼 헤이즈와 이미지가 비슷한 것 같다는 말에 “음악적 색깔과 곡의 분위기가 다르다”고 답하며 헤이즈와 수란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판타지한 분위기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은 그레이스는 실제로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에게 인생 곡이 있냐고 묻자 그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나의 아이돌이자 롤모델이다. 너무 좋아해 모든 곡을 다 커버했다”며 ‘Beautiful’의 한 소절을 부른 후 본인에게 늘 자신감을 주는 곡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3’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그는 의도적으로 방송을 피한 건 아니라고. 이에 다시 한번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할 의향이 없냐고 묻자 그레이스는 “랩을 보여주는 경쟁 프로그램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다.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쇼미더머니’에는 안 나갈 거다”라고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단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그의 마음은 달랐다. 생각지 못한 토크쇼에 관심을 가진 그는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하고 싶다. 한국어가 조금 서툴러 어렵긴 하겠지만 무작정 도전해 나를 알리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최근 많이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한 그의 생각을 묻자 그레이스는 “여성들의 힘이 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여성들의 힘이 더욱 강해졌으면 좋겠다” 답했으며,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는 “없는 것 같다. 그 전에는 같이 방송했던 래퍼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미국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자주 못 하게 됐다. 서로 바빠지면서 각자의 길을 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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