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된 ‘부잣집 아들’ 20회에서 김영하(김주현 분)는 남태일(이규한 분)로부터 갑작스런 고백을 받게 됐다.
그는 “상해 출장 갔을 때 네 맘에 드는 반지사려고 그 큰 백화점을 몇 시간이나 헤맸는지 몰라”라며 그간 못 다한 진심을 담담히 전하는 태일에게서 영하는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
부잣집아들 김주현 사진=이관희프로덕션, MBC
무엇보다 이광재(김지훈 분)가 태일과 사촌지간임을 알게 된 후 내내 태일이 신경 쓰였던 터라 이런 상황은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2년 전 영하가 차린 카페가 망했던 그 날,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 닫힌 카페 앞에서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처연한 표정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 이어 눈물이 그렁그렁 차오른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는데 태일이 그런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태일의 고백 이후, 태일과 광재 사이에 갈등하는 영하의 모습이 방송된다.
특히 이광재와의 로맨스가 시작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그가 남태일의 고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오늘(2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