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 사용 논란에 진상조사위원회 측은 조연출이 세월호 피해자를 희화화하는 어묵 표현을 몰랐다며 조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특정 사이트에서 세월호 피해자를 어묵으로 사용한 점이 논란된 적이 있어 이해가지 않는 해명.
이에 오세범 변호사는 “조연출이 세월호 희생자 희화화한 것을 몰랐다고 하는데 저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라며 말했다.
이어 “저도 세월호 관련 활동했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다. 조연출이 세월호 화면을 찾아달라고 하면 연상할 수 있는데 그런 뜻이 없었기에 (어묵이 세월호 피해자를 희화화했음을) 알고 편집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의도적, 고의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에서 이영자가 어묵 먹방을 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을 내보내면서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보도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