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유튜버 양예원 논란으로 원스픽처 스튜디오가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수지 측이 법률 자문을 구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MK스포츠에 “수지가 지난 19일 스튜디오 측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해당 스튜디오 측이 직접 사과 받는 것 대신 변호사와 연락해달라는 뜻을 밝혀 먼저 SNS 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사는 스튜디오 측의 글을 접했으며, 향후 진행 사항은 법률 대리인에 자문을 구하고 의견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지, 원스픽처 스튜디오에 사과의 뜻 전달 사진=MK스포츠 DB
앞서 수지는 최근 SNS를 통해 불법 누드 촬영 피해를 주장한 유명 유튜버 양예원과 관련해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그러나 지난 17일 언급된 원스픽처 스튜디오 측은 “피해자가 공개한 촬영날짜는 스튜디오 오픈 이전이고 이후 인수한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저희 스튜디오 상호가 노출된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수지 씨는 해당 국민청원에 동의했다. 그 사이 스튜디오 카페는 욕설 댓글이 달리고 인터넷에서는 제 사진이 가해자라고 유출되어 난도질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수지 씨 탓만은 아니겠지만 저희 스튜디오가 이 일로 입은 피해는 어디에서 보상받아야 할까요?”라며 “부디 이 사건이 유명인의 섣부른 영향력 행사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수 있는지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에 수지는 “제가 얼마 전 동의한 청와대 청원글 속 스튜디오의 상호와 주인이 변경돼 무관한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다”라고 사과글을 남겼다.
▶이하 JYP 공식입장 전문
수지가 지난 19일 스튜디오 측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해당 스튜디오 측이 직접 사과 받는 것 대신 변호사와 연락해달라는 뜻을 밝혀,
먼저 sns 글로 수지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사는 스튜디오 측의 글을 접했으며, 향후 진행 사항은 저희도 법률 대리인에 자문을 구하고 의견에 따를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