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샤이니가 오늘(28일)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를 발표, 가장 샤이니다운 모습으로 컴백했다.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날 에피소드 1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1일과 25일 각각 에피소드 2, 3 공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정규 5집 리패키지 ‘원 앤드 원(1 and 1)’이후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샤이니가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의 타이틀곡 ‘널 데리러 가’로 컴백했다. 사진=‘널 데리러 가’ 뮤직비디오 캡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데리러 가 (Good Evening)’를 비롯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한층 더 발전된 모습과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인트로 ‘올 데이 올 나이트(All Day All Night)’, ‘상대방이 눈치 채기 전에 마음속에 숨어 들어가겠다’는 속마음을 고백한 ‘언더커버(Undercover)’가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몽환적인 분위기 속 낙화(落花)를 의인화한 ‘점프(JUMP)’와 멤버 키가 작사에 참여한 ‘안녕 (You & I)’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데리러 가(Good Evening)’는 청량감을 주는 세련된 소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 독특한 구성,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드랍 등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플립톤즈(The Fliptones)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멤버 키와 민호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 민호는 “샤이니다운 색깔을 잘 표현하면서도 새로운 컬러를 보여주는 곡이다. 편안함 속에서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하는 노래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온유는 “듣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어느 곳이나 날아갈 수 있는 상상을 하게끔 해주는 곡이다. 물 속에서 떠다니듯 자연스럽고 편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고 소개해 리스너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실제 타이틀곡 ‘데리러 가(Good Evening)’를 들어보면 ‘포근한 어둠이 저 멀리/맴돌고 있잖니 조금씩’, ‘달빛 차올라 너무 늦기 전에 너를 데리러 가’, ‘널 만나고 싶은 걸 지금 난 Oh’ ‘온 세상 모든 게 다 너로 변해 가’ 등의 가사에서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함이 물씬 느껴진다.
공개된 ‘데리러 가(Good Evening)’ 뮤직비디오 속 온유, Key, 민호, 태민은 무언가 갈망하는 듯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앞서 소개처럼 마치 물속에 있는 듯한 몸짓은 편안함을 선사했다.
팬들은 “이젠 샤이니다운 음악을 완전히 구축한 느낌”, “샤이니만의 색이 있어 너무 좋아”, “믿고 듣는 샤이니, 수록곡이 모두 타이들 감이다”, “너무 고마워. 천천히 행복하게 늘 응원해” 등 애정 가득한 응원을 남겼다.
특히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멤버 종현이 12월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이후 첫 컴백으로 팬클럽 샤이니 월드에게도 한층 더 소중하고 애틋하게 느껴질 터. 10년 동안 함께 해 준 팬들과 샤이니의 음악을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라는 이번 앨범이 모두에게 위로이자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