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체크] 잊을만하면 터지는 연예계 마약 사건..씨잼에 바스코까지 대마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또 다시 연예계 마약 파문이 불거져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및 마약 흡연을 인정했기 때문.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이 구속됐고, 바스코 등 6명이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하고, 지난해 11월 말께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각각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은 구속돼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씨잼 바스코 마약 사진=저스트뮤직
씨잼 바스코 마약 사진=저스트뮤직
바스코 역시 같은 시기에 서울 서대문구 자택 등지에서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지난해 중순께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한 번씩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씨잼과 바스코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저스트뮤직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잊을만하면 연예계는 마약 사건이 터지고 있다. 앞서 배우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도 선고했다.

이찬오 쿠시 정석원
이찬오 쿠시 정석원
지난 2월에는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 등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지난해 6월에는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마약 혐의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탑은 입대 전인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무경찰의 지위가 해제된 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그룹 10cm 멤버 윤철종 역시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됐다. 특히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은 상습적인 마약 투약과 대마 흡연 혐의로 충격을 안겼다. 차주혁은 2016년 4월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가수 겸 작곡가 쿠시, 배우 최창엽, 기주봉, 셰프 이찬오 등이 마약 스캔들에 연루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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