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션이 2004년 아내 정혜영에게 프러포즈한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션, 정혜영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션은 “혜영이한테 해줄 수 있는 가장 멋진 프러포즈를 고민하다가 콘서트장에서 고백하게 됐다”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용기내기가 쉽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션 프러포즈 ‘사람이 좋다’ 출연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이어 “당시 ‘여기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한 뒤 혜영이한테 걸어가서 반지를 내밀었다. ‘혜영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고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혜영이 “사람들이 ‘결혼해’를 외쳐 대답을 안 할 수가 없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덧붙여 “사실 그게 두 번째 프러포즈였다. 만난 지 1년 된 날에도 고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한 남자한테 프러포즈를 두 번 받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션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냥 사랑꾼이었다. 그때도 지금도 내 세상의 중심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mkculture@mkculture.com